Hill of wind

바람의언덕

찾아가는길
보물섬펜션에서 자동차로 출발하면 총거리14.88km 소요시간약 21분.. 그외 지역에서 [자동차] ① 거제대교⇒둔덕⇒거제⇒동부⇒남부⇒바람의 언덕 ② 거제대교⇒사곡삼거리⇒거제⇒동부⇒남부⇒바람의 언덕 ③ 거제대교⇒사곡삼거리⇒고현⇒문동⇒동부(학동)⇒바람의 언덕 ④ 옥포(여객선터미널)⇒장승포⇒일운⇒구조라⇒동부(학동)⇒바람의 언덕 ⑤ 통영시외버스터미널⇒거제⇒동부(학동)⇒바람의 언덕
 

남부면 해금강마을 가기 전 도장포 마을이 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유람선선착장이 있어 외도.해금강 관광을 할 수 있으며, 매표소에서 바라다 보이는 언덕이 바람의 언덕이다. 이곳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며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 TV드라마 이브의화원(2003년 SBS 아침드라마), 회전목마(2004년 MBC 수목드라마)가 방영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게 되었고 “바람의언덕”이란 지명도 최근에 이 지역을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생겨난 것으로 여겨진다.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 마을, 그 마을의 북쪽에 자리잡은 포근한 언덕! 도장포 마을 바닷가 선착장에서 나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언덕으로 한걸음 한걸음 가다보면 바다넘어 노자산을 등지고 자리잡은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학동 마을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산책길을 따라 '바람의 언덕" 끝자락으로 내려가면 앞서 살다간 누군가의 무덤이 버티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는 생(生)과 무덤으로 남은 사(死)의 깊이를 가늠하게 한다. 그러함에도 다부진 잰걸음으로 돌아 다니는 개구쟁이 흑염소에게는 비비고 기댈 친숙한 곳이려니...
 

이곳 '바람의 언덕"은 지리적인 영향으로 해풍이 많은 곳이기에 자생하는 식물들 또한 생태 환경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식물들은 키가 작은 편이다. '바람의 언덕" 윗자락에는 오랜 세월 해풍을 맞으며 뿌리를 내린 수령 높은 동백나무 군락이 있다. 주름진 듯 나이를 먹은 동백나무의 상처난 수피는 세월 그 자체로 남아 세상의 모든 꽃들이 몸을 사리는 한겨울에 당당하게 핏빛 꽃망울을 펼쳐 고단한 생을 위안한다. SBS, MBC 등의 방송 촬영장소로도 등장하는 이곳 "바람의 언덕"은 짬을 내어 한번쯤은 꼭 산책을 해보시기를 권한다. 2003년 8월, MBC 주말연속극 '회전목마'의 촬영 장소이기도 하며 바람부는 날 "바람의 언덕"에서 세상 근심일랑 바람에 날려 버리고 삶의 기운을 원없이 채워 가시기를 바란다... 바람의 언덕 주변 관광지로는 "신선대" 와 "함목"이 유명하다.
 

신선대[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도장포 마을 우측에 폐교된 초등학교 분교 옆 오솔길로 내려가면 신선대가 나온다. 신선대는 바닷가에 큰 바위가 자리를 틀어잡고 있는 형상인데 그 주변의 해안경관과 더불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신선대 가기 전 몽돌해변이 있는데 작은 함목해수욕장이라 부르며, 여름철 피서객들이 다수 찾는 곳이다. 이 바위는 갓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갓바위라고도 부르며, 벼슬길이 막혀 있는 서민들이 이 바위에 득관(得官)의 제를 올리면 소원성취 한다는 말이 전해진다. 주위에는 오색바위와 멀리 다도해 풍경이 바라다 보인다. 함목[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해금강 입구에 위치한 조그마한 몽돌해수욕장으로 조약돌이 형형색색으로 빛나고 있어 이국적 정취를 만끽 할 수 있으며 주위에 이름난 해금강 등 관광명소가 산재하여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자료출처 : http://tour.geoje.go.kr/거제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