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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길

길찾아가는길 보물섬펜션에서 자동차로 구조라 유람선 선착장까지 15분, 여기서 배를 타고 내도까지는 15분, 외도까지는 5~60분 정도 걸린다. 해금강(선상관광)을 포함한다면 섬 도착까지 30분을 더해야 한다.
 

외도 유람선사(6개사)

  • 장승포유람선사 : 055-681-6565
  • 와현유람선사 : 055-681-2211
  • 구조라유람선사 : 055-681-1188
  • 학동유람선사 : 055-636-7755
  • 해금강해양공원(도장포) : 055-632-8787
  • 해금강유람선사 : 055-633-1352

소요비용

  • 유람선비 : 15,000~19,000원(외도 입장료 별도) (유람선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쿠폰을 발급 받아가시면 2,000~3,000원 할인 받을 수 있음) - 외도 입장료 : 8,000원
  • 유람선 운항시간 - 첫 배 : 오전 7시 ~ 8시(하절기), 오전 8시 ~ 9시(동절기) - 마지막 배 : 오후 4시~ 4시 30분(하절기), 오후 2시 30분 ~ 3시(동절기) (첫 배와 마지막 배 사이에는 사람이 모이는대로 수시 운항함)
  • 유람선 코스 : 해금강(선상관광) + 외도보타니아
  • 소요시간 : 총 2시간 30분 - 유람선 타는 시간(1시간 정도) + 외도 관광(1시간 30분)

※ 주말, 공휴일의 경우 표가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 악화 시 출항을 하지 않으므로 유람선사에 출항 여부를 확인하시고 출발하시면 더 좋습니다.※ 장승포유람선사의 경우 전화 예약을 통해 하루에 2회(09:40, 12:40) 정기운항을 하며 유람선사 홈페이지(http://www.geojerotour.com)를 통해 온라인 예약도 가능합니다. 또한 외도유람선예약센터(http://oedoticket.com)를 통해 외도유람선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naedo

내도(안섬) 

내도(안섬) 인공미가 화려한 외도(外島)와는 다르게 내도는 작은 섬이다. 섬 안에 펜션과 민박집, 일반 가구를 통틀어 10여 채 뿐.. 은밀한 비밀의 숲에서 즐기는 해안트레킹!!
 

내도 도선 매표소는 외도행 유람선이 출항하는 선착장에서 뚝 떨어진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다. 배 한 척이 구조라와 내도를 하루 두 번(비수기) 정기적으로 왕복 운항한다. 승선객이 없을 때에는 정해진 운항시각일지라도 운행을 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선장에게 미리 연락을 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문의전화: 010-6888-1624) 운임은 성인기준 왕복 7천원.
 

선착장에서 내려 마을입구에 들어서면 '등산로'표지판이 보인다. 바닷길을 따라 5분 정도 가야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거제시에서 작년에 내도 해안산책로 개발을 하여 아직까지는 안내판 시설이 미흡하다. 내도는 선착장 일대만 포장도로가 나 있고, 나머지 섬둘레는 해안절벽이라 해안일주도로가 놓이기 어려운 지형이다. 그대신 해안절벽 위로 형성된 동백숲길을 걸어 선착장으로 되돌아 올 수 있는 순환형 해안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깊은 숲으로 들어가면 원숭이가 끼-익 끼-익, 삑삑 지르는 소리와 흡사한 직박구리의 지저귐이 숲 전체에 울린다. 그래서 아프리카 밀림에 들어온 것같은 기분이 든다. 짙푸른 동백잎이 빽빽하게 엉겨 붙은 숲을 지날 때면 으스스한 느낌마저 든다. 이 구간은 한여름에도 서늘하다고 한다. 숲의 한쪽 면이 바다라 해풍이 불어오기 때문에 더 그렇단다. 그런데 숲이 워낙 깊어 바다는 나뭇가지 사이로 간간이 보인다. 철썩철썩 절벽에 규칙적으로 부딪히는 파도소리로 바다곁을 걷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여자 혼자 이 숲을 걷는 것이 위험하다는 주의는 괜히 겁주려고 한 말이 아니었다. 민박을 치던 주민들도 겨울이 되면 절반은 본섬으로 나가서 생활하기 때문에 마을이 적막하기도 한데다가, 숲에서 고라니나 흑염소가 튀어나오면 여자들은 십중팔구 놀랄만하다.
 

숲길을 걷다보면 쉬었으면 좋겠다 싶은 곳에 벤치들이 놓여있다. 전망대라고 갖춰진 곳은 없지만 바다 쪽으로 툭 튀어나온 바위가 있어 해안절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절벽 아래를 보면 야생흑염소들이 떼를 지어 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멀리 보이는 작은 섬 하나가 외도다. 내도와 외도에는 전설이 하나있다. 옛날 대마도 가까이에 있던 외도(남자섬)가 구조라 마을 앞에 있는 내도(여자섬)를 향해 떠오는 것을 보고 놀란 동네 여인이 "섬이 떠온다"고 고함을 치자 그 자리에서 멈추었다는 전설이다.
 

내도 트레킹코스는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섬을 한바퀴 돌 수 있는 순환코스여서 매력적이다. 바닷가쪽 등산로를 출발점으로 해서 내려올 때는 마을길을 타고 선착장 쪽으로 내려오게 된다. 내도는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섬으로 낚시꾼들이 낚시를 하기 위해 주로 찾는 곳이다. 내도 트레킹 코스가 좀 더 정비된다면 사정이 달라질 듯하다. 지금 상태에서 길안내 표지판만 제대로 갖춰진다면 바랄 것이 없겠댜. 바다를 끼고 걷는 원시적인 느낌을 간직한 숲길, 3월경 붉은 동백으로 뒤덮일 내도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섬 속의 섬 내도로 호젓한 걷기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 내도 도선 운항시각
내도 출발  구조라 출발 
09:30      09:00       
11:30      11:00 (주말, 공휴일,성수기만 운항.) 
13:30      13:00      
17:30      17:00 (동절기 :10월~2월)       
18:30      18:00 (하절기 :3월~9월)            
* 상기시간 외는 선장과 상의 후 임시 운항함.

자료출처 : blog.naver.com/babtol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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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보타니아) 

외도는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산 109번지 일대 4만 4,000여평의 천연 동백 숲을 이루고 있으며, 아열대 식물인 선인장, 코코스 야자수, 가자니아, 선샤인, 유카리, 병솔, 잎새란, 용설란 등 3,000여종의 수목으로 그 풍치가 한국의 파라다이스라 불리울 만큼 아름답다. 이 섬은 해안선이 2.3km이며 전망대, 조각공원, 야외음악당, 휴게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경상남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공룡굴, 공룡바위, 공룡발자국과 섬주위로는 전천후 낚시터가 있다. 자료출처 : http://tour.geoje.go.kr/